듀시즘(DEUXISM) ‘듀스’와 세븐틴이 돌아왔다…이들의 향수를 느껴보자

김기환 2023. 5.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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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동통신 기업들이 인기 아이돌그룹을 앞세워 다양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한다.

데뷰 30주년을 맞는 힙합 듀오 '듀스'의 발매 당시 앨범 원본을 복원해 세대별 향수와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인기 그룹의 발자취를 체험하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를 열기도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그룹 '듀스(DEUX)'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데뷔 당시 '듀스'는 패션과 음악의 선두주자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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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동통신 기업들이 인기 아이돌그룹을 앞세워 다양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한다. 

데뷰 30주년을 맞는 힙합 듀오 ‘듀스’의 발매 당시 앨범 원본을 복원해 세대별 향수와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인기 그룹의 발자취를 체험하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를 열기도 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90년대 힙합 문화와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그룹 ‘듀스(DEUX)’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대를 앞선 음악과 패션 감각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는 ‘듀스’ 가치를 재발견하는 취지다. ‘듀스’는 1990년대 ‘뉴 잭 스윙’ 장르를 대중화시킨 전설적인 듀오다. 데뷔 당시 ‘듀스’는 패션과 음악의 선두주자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다. 

먼저 무신사는 ‘듀스’의 음원을 보유한 IP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과 손잡고 한정판 LP를 내놓는다.

이날 발매된 1집 ‘듀스’는 오리지널 앨범의 커버 사진을 복원해 1990년대 감성을 재현했고, 17일에는 2집 ‘듀시즘’도 발매된다.

또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과 협업한 티셔츠와 키링 등도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2001년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시작했던 무신사는 서브컬처를 소개하는 채널 역할도 했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자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U+’에서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데뷔 8주년 기념 ‘세븐틴 카페 인 서울(SEVENTEEN CAFE in Seoul)’을 연다.

틈은 LG유플러스가 2020년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양한 분야 브랜드와 협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세븐틴 카페 인 서울에서 관람객들은 그룹의 그간 발자취를 다양한 체험과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팝업 전시가 주로 1층에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지하 1층, 2층, 4층에서도 열린다고 밝혔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틈byU+에 방문한 고객으로부터 엔터 분야팝업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다” 며 “고객의 경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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