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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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난 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는 전북 특별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지원위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명예 위원장으로 추대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북도민들의 절실한 염원으로 맞이한 특별자치도가 전북도민들의 행복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이차전지는 전북 새만금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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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난 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연택 전 장관, 김원기 전 국회의장,김홍국 하림회장 등이 함께했다. 2022년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선양국 교수를 비롯한 이차전지 특별위원회와 SK 넥실리스, 성일하이텍 등 대표기업, 도내 기관·단체 등 300여명도 참여했다.
이차전지 특별위원회는 전북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원회는 양극재 분야의 원천 기술을 다수 보유해 K-배터리의 선구자로 알려진 선양국 한양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인 오명준 전북대 교수, 최장욱 서울대 교수, 이해원 전주대 교수,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PD 등 26명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는 전북 특별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전북은 655개 특례를 발굴해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부처 소통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지원위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명예 위원장으로 추대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북도민들의 절실한 염원으로 맞이한 특별자치도가 전북도민들의 행복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이차전지는 전북 새만금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연택 국민지원위 총괄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대전환의 시기에 전북 도민의 모든 힘과 지혜를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 라고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범도민의 힘을 모아 열겠다"며 "특히 이차전지 산업은 특별한 전북이 대한민국의 특별한 미래를 여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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