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화제 다 잡았다’…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종영

10회 세비야 방문기 방송

tvN ‘텐트 밖은 유럽’ 방송 화면 (tvN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힐링 캠핑 예능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빛나는 케미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스페인 편은 평균 6.2%, 최고 7.9%의 시청률과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성적을 거두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화제에 올랐다.

캠핑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좌충우돌하며 캠핑의 매력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캠핑기를 시작한 멤버들은 피레네산맥, 알리칸테, 고라페, 그라나다, 세테닐을 거쳐 세비야 방문으로 열흘간의 여정에 대미를 장식했다.

4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세비야를 방문하는 4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세비야에서 시내 나들이부터 플라멩코 공연 관람까지 했고 지난 열흘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한 조진웅은 카리스마 넘치던 작품 속 이미지와 상반된 인간적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원영은 의외의 엉뚱한 매력이 반전이었고, 맏형인 박명훈은 긍정적이고 해맑은 면모로 중심축을 담당했다. 막내 권율은 총무부터 통역 등 묵묵히 궂은일을 소화하며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은 원년 멤버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과 함께 오는 11일 노르웨이 편으로 돌아온다. 노르웨이의 웅장한 대자연 속에서 처음 동계 캠핑에 도전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명상 (ter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