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 33년만의 스쿠데토, 한국 선수 첫 세리에A 우승 [뉴시스Pic]

이영환 기자 2023. 5. 5.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승점 1점을 남겨두었던 나폴리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우디네세 칼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해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달성했다.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 무승부로 25승 5무 3패, 승점 80을 기록해 2위 라치오(19승 7무 7패·승점 64)와 승점차가 16이 되면서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폴리=AP/뉴시스] 나폴리의 김민재(오른쪽)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 A 축구 32라운드 셀레르니타나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나폴리는 1-1로 비겨 33년 만의 우승 확정을 미루게 됐다. 2023.05.01.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승점 1점을 남겨두었던 나폴리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우디네세 칼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해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달성했다.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 무승부로 25승 5무 3패, 승점 80을 기록해 2위 라치오(19승 7무 7패·승점 64)와 승점차가 16이 되면서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의 전설 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1990 시즌 이후 무려 33년 만이며 구단 역대 세 번째 우승이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 역시 유럽 무대에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정상을 차지한 한국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 이후 두 번째이며 세리에A에서는 처음이다. 특히 김민재는 유럽리그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상대하며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첫 번째 한국인 중앙 수비수가 됐다.

김민재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이탈리아 챔피언"이라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해 매우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디네=AP/뉴시스] 루치아노 스팔레티 SSC 나폴리 감독이 4일(현지시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비겨 우승을 확정한 후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1-1로 비기며 25승 5무 3패, 승점 80으로 2위 라치오와의 승점 차를 16으로 벌려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023.05.05.
[우디네=AP/뉴시스] SSC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후반 7분 동점 골로 1-1로 비기며 25승 5무 3패, 승점 80으로 2위 라치오와의 승점 차를 16으로 벌려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2023.05.05.


[우디네=AP/뉴시스] SSC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 후반 7분 동점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나폴리는 1-1로 비기며 25승 5무 3패, 승점 80으로 2위 라치오와의 승점 차를 16으로 벌려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2023.05.05.
[나폴리=AP/뉴시스] 나폴리의 김민재(오른쪽)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 A 축구 32라운드 셀레르니타나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나폴리는 1-1로 비겨 33년 만의 우승 확정을 미루게 됐다. 2023.05.01.
[나폴리=AP/뉴시스]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축구 팬들이 나폴리의 우승에 환호하고 있다. SSC 나폴리는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3.05.05.
[나폴리=AP/뉴시스]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거리가 SSC 나폴리의 우승을 기원하며 구단 깃발과 유니폼으로 장식돼 있다. 나폴리는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3.05.05.
[나폴리=AP/뉴시스]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건물에 SSC 나폴리의 우승을 기원하는 구단 깃발과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려 있다. 나폴리는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3.05.05.

☞공감언론 뉴시스 20hw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