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월드컵, 타이완에서 12개국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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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를 이끌 사령탑이 정해진 가운데, 개략적인 일정과 장소, 그리고 참가국까지 모두 확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충암고 이영복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세계 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역시 시즌 초까지 미정이었던 참가국과 개최국까지 모두 확정했다.
타이완은 2013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U-18 세계선수권 개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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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를 이끌 사령탑이 정해진 가운데, 개략적인 일정과 장소, 그리고 참가국까지 모두 확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충암고 이영복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세계 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역시 시즌 초까지 미정이었던 참가국과 개최국까지 모두 확정했다.
일단, 개최국은 타이완으로 정해졌다. 타이완은 2013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U-18 세계선수권 개최권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U-23 야구월드컵 개최 이후 2년 연속 국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도 동일하게 타이중과 타이페이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일정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 까지다.
12개 참가국 역시 정해졌다. 일본과 미국, 그리고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홈팀 타이완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호주, 파나마, 스페인, 중국, 우간다가 참가한다. 아프리카 대표로 줄곧 참가해 왔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닌, 우간다가 참가한 것이 눈에 띈다.
구체적인 조 편성과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청소년 대회는 격년 단위로 세계 대회(홀수 해)와 대륙별 대회(짝수 해)가 열린다. 원래대로라면 짝수 해였던 작년에 아시아 선수권이 열렸어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순연된 2021년 대회를 시행하는 것으로 갈음하여 아시아선수권 개최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홀수해인 올해에는 정상적으로 세계대회가 개최, 아시아선수권은 다시 내년 시행하게 됐다.
아시아선수권은 2018년 일본 미야자키 대회 이후 5년째 코로나19와 세계대회 진행으로 인하여 연이어 순연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당시 우승하여 '가장 최근 아시아 청소년대회 우승국'으로 5년 째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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