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숲 만든다"…이마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과 협약

임현지 기자 2023. 5.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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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숲 만들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부지방산림청, 미래숲과 함께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와 기관들은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에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포레스트 투모로우'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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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마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숲 만들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부지방산림청, 미래숲과 함께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와 기관들은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에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포레스트 투모로우'로 명명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이마트는 사업 기획 및 브랜딩과 홍보,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조성 등을 담당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사업대상지 제공, 사업 수요파악 및 기획, 복지 프로그램 주관 등을 맡는다. 미래숲은 기부금 활용 사업 현장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후속관리와 점검 등을 주관한다.

이마트는 전날인 4일, 임직원들과 지난해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숲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해시 괴란동에 약 4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36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식수는 양봉협회와 협업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불러들이기 위한 밀원수인 아카시아나무 3000그루와 헛개나무 600그루를 선정했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식재 및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산림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며 "고객,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활동들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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