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격장 건설 잠정중단…미군· 국방부·창원시 협의 진행

경남CBS 2023. 5. 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주한미군 전용 소총 사격장 건설과 관련해 미8군과 국방부가 사격장 건설을 잠정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미군 측은 소음 피해와 안전 등을 우려하는 일대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국방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한미군(미8군)과 국방부, 창원시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격장 조성 공사가 진행중인 창원 팔용산 자락. 독자 제공


창원 주한미군 전용 소총 사격장 건설과 관련해 미8군과 국방부가 사격장 건설을 잠정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미군 측은 소음 피해와 안전 등을 우려하는 일대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국방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현재 공사부지가 벌목상태인 만큼 장마철을 대비해 산사태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사는 최단기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주한미군(미8군)과 국방부, 창원시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창원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심지 내 사격장이 적합한 대체부지로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도심 사격장 건설 반대 기자회견. 이상현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