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요시다 맹타’ 보스턴에 4연전 스윕패..5연패 늪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5연패에 빠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5-11 완패를 당했고 보스턴 원정 4연전을 모두 내주며 5연패에 빠졌다. 보스턴은 6연승을 질주했다.

브라이언 벨로(BOS)와 케빈 가우스먼(TOR)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보스턴은 1회부터 앞서갔다. 요시다 마사타카가 시즌 6호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보스턴은 2회말 리즈 맥과이어가 적시타, 라이멜 타피아가 1타점 땅볼, 요시다가 적시타, 라파엘 데버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토론토는 4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보스턴은 4회말 요시다와 자렌 듀란의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났다.

토론토는 5회초 보 비셋의 적시타, 게레로의 1타점 2루타, 달튼 바쇼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격했다. 보스턴은 8회말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 데버스의 2점포를 묶어 3점을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9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보스턴은 선발 벨로가 5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브레넌 베나르디노가 1.1이닝 무실점, 존 슈레이버가 1.2이닝 무실점, 라이언 브레이저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가우스먼이 3.1이닝 8실점으로 붕괴하며 완패했다.(사진=요시다 마사타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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