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키조개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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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4~7일 4일간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제20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를 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에서 자란 장흥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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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4~7일 4일간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제20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를 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에서 자란 장흥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키조개를 활용한 장흥삼합, 키조개구이·탕수육·회무침·죽 등 다양한 키조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갯벌 생태체험, 바지락 캐기, 키조개 까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키조개 가요제가 열린다.
김성 군수는 “축제가 열리는 득량만 바다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로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최고 품질의 키조개가 생산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가족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조개는 모양이 곡식의 쭉정이를 솎아낼 때나 어릴 적 오줌싸개들이 소금 동냥을 다닐 때 쓰던 키(箕)와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양성분이 많고 효능이 뛰어난 키조개는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 키홍합이라 소개되었듯 만큼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강장식품으로 애용해왔다.
장흥 키조개는 이러한 명성과 품질이 장흥의 우수한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였음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8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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