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CC, 인천 골프 꿈나무 발굴·지원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선 드림파크CC가 인천시골프협회와 함께 인천지역 골프 꿈나무 발굴·지원에 애쓰고 있다.
5일 골프협회에 따르면 해마다 인천지역 골프 꿈나무 대표 선발대회를 드림파크CC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골프장은 드림파크CC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앞서 골프협회는 지난 3월 24~25일 드림파크CC에서 제19회 인천 서구청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를 통해 울산에서 열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인천 대표를 선발했다.
또 4월달 23~24일에도 드림파크CC에서 제36회 인천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열고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23년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대항학생골팀선수권대회 인천 대표를 선발하기도 했다.
특히 드림파크CC는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설 인천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 장소 협조도 골프협회와 약속한 상태다.
여기에 드림파크CC는 인천 골프 선수단의 종합우승 2연패 금자탑을 위해, 의류 지원 등 인천지역 골프 발전의 발자취에 함께 동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3월24일 인천시의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드림파크CC 골프 꿈나무 연습라운드’에 서명하기도 했다. 올바른 골프 규칙과 에티켓을 준수하는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처럼 드림파크CC는 해마다 수천만원의 장학금과 무료 라운드로 인천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물신양면 함께 힘이 되어 주고 행사와 대회를 통해 인천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순득 인천골프협회장은 “드림파크CC와 함께 인천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동반자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걷고 있다”며 “함께 더 많은 골프 꿈나무를 위한 지원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지역 내 더 많은 기관·기업들과 함께 인천지역 골프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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