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남동구 한 모텔서 마약 투약 혐의 연인 불구속 입건

김지혜 기자 2023. 5. 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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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있는 남동경찰서. 남동경찰서 제공

 

인천 남동경찰서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남성과 여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 남동구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 지인으로부터 마약 투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도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 필로폰을 제외한 추가 약물 투약 여부도 열어 놓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입수 경로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불구속 입건 형태로 조사 중이 있다”며 “추가적인 약물 투약 확인과 더불어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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