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무단 벌목 주민 항의 “산림훼손·골프장 중단”

유승용 2023. 5. 5. 10: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구례군 골프장 예정지 산림 무단 벌목과 관련해 주민들이 어제 산림 훼손 현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주민들은 무단 벌목 적발로 벌채목 이동과 파쇄 등 모든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벌목 현장 주변 나무들에 벌채와 골프장 조성에 반대하는 내용의 리본을 달고 행정당국이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구례군은 산주와 벌채 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해 벌목 규모와 경위를 파악한 뒤 피의자를 특정해 사법처리 할 방침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