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무단 벌목 주민 항의 “산림훼손·골프장 중단”
유승용 2023. 5. 5. 10:55
[KBS 광주]구례군 골프장 예정지 산림 무단 벌목과 관련해 주민들이 어제 산림 훼손 현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주민들은 무단 벌목 적발로 벌채목 이동과 파쇄 등 모든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벌목 현장 주변 나무들에 벌채와 골프장 조성에 반대하는 내용의 리본을 달고 행정당국이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구례군은 산주와 벌채 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해 벌목 규모와 경위를 파악한 뒤 피의자를 특정해 사법처리 할 방침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퇴직금 50억을 위로금으로’ 아이디어 출처는?…공소장에 나타난 ‘대장동 스토리’
- [단독] “사무직인 줄 알았는데…” 지게차 몰다 숨진 대기업 직원
- [단독] 라덕연 “투자할테니 CFD 계좌 열어라”…자금 필요 기업 노렸다
- 키이우에 러 드론 공격…시내 중심부서 격추
- 김민재, 세리에A 챔피언!…나폴리 33년 만에 우승
- 슬슬 몸 푸는 이정현…“내년 총선 100% 호남 출마”
- 태영호 의원은 왜 그랬을까?
- [영상] 이재명의 동문서답식 되묻기 화법…적절 논란도
- 미국 위성자료에 포착된 북한 봄가뭄…“예년보다도 심각”
- IAEA “일 후쿠시마 점검대상에 주요핵종 배제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