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락가락’ 대전, 방수포 깔린 이글스파크…한화 3연승&남지민 첫 승 도전은 다음으로? [MK대전]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5.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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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3연승과 남지민의 시즌 첫 승은 다음을 기약해야하는 것일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가진다.

한화는 주중 두산 베어스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3연승에 나서야 하는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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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3연승과 남지민의 시즌 첫 승은 다음을 기약해야하는 것일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가진다.

한화는 주중 두산 베어스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3일과 4일, 이틀 동안 18점을 가져오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전날에는 노시환의 멀티홈런, 김인환의 투런포, 채은성의 만루홈런 등 홈런쇼를 펼치며 한화 팬들을 웃게 했다.

KT와 한화의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사진(대전)=이정원 기자
3연승에 나서야 하는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전 역시 피해 가지 못했다. 이글스파크에는 방수포가 깔려 있는 상황이다. 이날 내내 비가 내린다고 예고된 상황.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다. 몇몇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와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은 한화로서는 비가 반갑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연패의 늪에 빠져 있고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KT로서는 이 비가 반가울 수 있다.

한화 선발은 남지민, KT 선발은 고영표로 예고된 상황. 남지민은 시즌 첫 승, 고영표는 시즌 3승에 도전할 차례였다.

KT와 한화의 어린이날 매치, 이날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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