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집단폭행 혐의' 목포교도소 교도관 4명 사전영장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소자를 집단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목포교도소 교도관들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목포교도소 교도관 A씨 등 4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2일 목포교도소 안에서 수용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교도관 5명이 재소자를 집단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목포교도소 압수수색 등 수사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소자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 부상
(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재소자를 집단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목포교도소 교도관들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목포교도소 교도관 A씨 등 4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법원은 이들이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2일 목포교도소 안에서 수용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당한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지난 3월 교도관 5명이 재소자를 집단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목포교도소 압수수색 등 수사에 나섰다.
이후 집단폭행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소자와 교도관 등의 진술을 확보, 교도관 4명이 폭행에 가담한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