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출산 후 ♥남편과 각방" 솔직 입담[걸환장]

김나연 기자 2023. 5.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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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걸어서 환장 속으로'의 일일 스페셜 MC로 출격한 가운데,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걸환장' 16회에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이 일일 스페셜 MC로 나선다.

또한 서효림은 "라면, 햄, 베이컨 등 가공식품이 몸에 안 좋아 집에서는 먹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랬더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까지 가서 달라고 하더라"며 속을 뒤집어지게 한 남편의 행실을 고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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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서효림 /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배우 서효림이 '걸어서 환장 속으로'의 일일 스페셜 MC로 출격한 가운데,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강남-이상화 부부의 연애 시절 초심 찾기 여행, 이연복과 셰프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이홍운, 함께 살고 있는 사위 정승수와 같이 간 치앙마이 음식 여행이 통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걸환장' 16회에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이 일일 스페셜 MC로 나선다. 첫 등장부터 여전히 아리따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서효림은 마라 맛 결혼생활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2019년 결혼한 이후 2020년 딸 조이를 출산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효림은 결혼 5년 차에도 여전히 애정을 과시하는 강남-이상화 부부를 보며 흐뭇해한 것도 잠시 두 사람이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자 "아기 생기고 남편과 방 같이 안 쓴다"며 딸 출산 후 달라진 점을 언급해 경험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서효림은 결혼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효림은 "남편이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전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서효림은 "라면, 햄, 베이컨 등 가공식품이 몸에 안 좋아 집에서는 먹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랬더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까지 가서 달라고 하더라"며 속을 뒤집어지게 한 남편의 행실을 고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서효림은 세간에 이슈가 됐던 강남의 재벌 2세설에 대해 언급한다. 앞서 강남과 김수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가운데 서효림은 "시어머니가 강남 씨 집을 가보시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며 강남의 재벌 2세설에 불을 지핀 것. 과연 "방송이 취미 활동이냐?"라는 질문에 강남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걸환장'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 16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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