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첫날 호주에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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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에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고진영-김효주 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해나 그린-세라 캠프(호주) 조에 졌다.
고진영-김효주 조는 버디 3개를 기록해, 5개의 버디를 잡은 그린-캠프 조에 덜미를 잡혔다.
전인지-최혜진 조는 이민지-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 조에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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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진영-김효주, 전인지-최혜진, 호주에 패배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이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에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고진영-김효주 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해나 그린-세라 캠프(호주) 조에 졌다.
이날 경기는 2인 1조의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쳐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졌다.
고진영-김효주 조는 버디 3개를 기록해, 5개의 버디를 잡은 그린-캠프 조에 덜미를 잡혔다.
전인지-최혜진 조는 이민지-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 조에 완패를 당했다.
지난 2014년 창설된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 주기로 2018년까지 3차례 열렸으나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한국은 첫 대회에 공동 3위를 한 데 이어 2016년에 2위, 2018년 1위로 선전했다. 한국은 5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첫날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6일 태국, 7일 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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