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암호화폐 탈취로 핵무기 자금 조달"...美 정보수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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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보수장이 북한이 암호화폐 탈취로 핵무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하고 있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냐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질문에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뿐 아니라 중요한 네트워크에 사이버 위협이 된다는 점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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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보수장이 북한이 암호화폐 탈취로 핵무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하고 있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4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냐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질문에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뿐 아니라 중요한 네트워크에 사이버 위협이 된다는 점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답했다.
워런 의원은 불법 암호화폐 활동을 단속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헤인스 국장은 또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very unlikely)고 내다봤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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