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침묵한 피츠버그, 탬파베이에 스윕패..4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4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2-3 패배를 당했고 탬파베이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에 빠졌다.

빈스 벨라스케스(PIT)와 잭 에플린(TB)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탬파베이였다. 탬파베이는 2회말 타일러 월스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4회말 랜디 아로자레나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달아났고 8회말 얀디 디아즈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3-0까지 앞서갔다.

피츠버그는 9회초 카를로스 산타나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탬파베이는 선발 에플린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라이언 톰슨이 1이닝 무실점, 제이슨 아담이 1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해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3연승을 질주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벨라스케스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호세 에르난데스가 1이닝 1실점, 듀안 언더우드 주니어가 2이닝 무실점, 콜린 홀더맨이 1이닝 무실점, 로버트 스티븐슨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배지환은 8번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53이 됐다.(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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