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언포기븐', K팝 걸그룹 초동 2위…"4세대 걸그룹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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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이 발매 3일 차에 새 기록을 썼다.
5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프라인에 발매된 르세라핌의 '언포기븐' 피지컬 음반은 전날까지 117만8455장이 판매되면서 걸그룹과 솔로 가수를 포함한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2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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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매 3일차에 누적 판매량 117만8455장…1위는 블랙핑크 '본 핑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이 발매 3일 차에 새 기록을 썼다.
5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프라인에 발매된 르세라핌의 '언포기븐' 피지컬 음반은 전날까지 117만8455장이 판매되면서 걸그룹과 솔로 가수를 포함한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2위를 확정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는 4세대 걸그룹 중 최고 성적에 해당하며, 아직 초동 집계 기간이 4일이나 남아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폭발적인 기세를 실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언포기븐'은 기존 K팝 걸그룹 초동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 중이던 에스파의 미니 2집 '걸스'(112만장), 아이브(IVE)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110만장)를 제쳤다. 또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첫 솔로 싱글 '꽃' 초동(117만2351장)마저 넘겼다. 현재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154만장으로 K팝 걸그룹 역대 초동 1위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3일 자 차트에 따르면, '언포기븐'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글로벌 '일간 톱 송'에서 58위를 차지하면서 이틀 연속 차트인 했다. 이 곡은 싱가포르 3위, 대만 4위, 홍콩과 말레이시아 10위 등 총 19개 국가/지역의 3일 자 '일간 톱 송'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 차트에서는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고 타이틀곡을 포함해 신곡 7개 트랙이 모두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 '언포기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께 유튜브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5시5분 KBS 2TV '뮤직뱅크', 오는 8일 오후 3시40분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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