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금 타주겠다’ 5억 원 가로챈 30대 구속

김소영 2023. 5. 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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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김해중부경찰서는 경영 컨설턴트를 사칭해 정부 창업지원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4명을 상대로 창업지원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보증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입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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