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어린이날' 눈치게임 시작…티맵켜고 가장 많이 간 곳은?

황금 연휴 사이 비 영향…실내 찾는 이용자들
T지금 라이브, 오는 8일까지 서비스

티맵(TMAP) 애플리케이션 내 'T지금 라이브' 화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장소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실내였다. (티맵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쏟아지는 비에 황금 연휴를 맞은 시민들이 실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티맵모빌리티의 'T지금 라이브'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장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곳은 모두 실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황금 연휴를 맞아 티맵(TMAP)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실시간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목적지를 전국 단위로 1위부터 30위까지 보여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T지금 라이브의 상위권에 자리잡은 목적지들은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안성 △롯데월드 잠실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들이 목적지와 함께 많이 방문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현 시간대와 전일 동시간대 이동 차량 대수 또한 비교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로 꼽힌 스타필드 하남에는 현 시각 기준 약 1923대가 몰렸다. 전일 312대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에 나섰는데 우천 영향에 실내를 찾은 것으로 풀이됐다.

2위에 자리잡은 스타필드 고양 또한 전일 167대 대비 어린이날 1174대가, 3위에 자리잡은 스타필드 안성 역시 전일 81대 대비 708대가 몰렸다.이 외에 상위 10개 목적지에는 롯데월드 잠실점, HDC아이파크몰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날 등 황금 연휴를 타깃으로 한 'T지금 라이브'는 8일까지 운영된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