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2.5배’ 제주 최대 태양광 발전 사업 초읽기

강인희 2023. 5. 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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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수망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사업 개발사업 시행승인 신청에 따른 열람공고를 하고 오는 2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수망태양광발전 사업은 남원읍 수망리 일대 마라도 면적 2.5배 규모 부지에 사업비 천391억 원을 들여 2024년 7월까지 100㎿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수목 3만 8천여 그루를 베어내야 해 환경 훼손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열람공고 뒤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사업 시행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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