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탬파베이전 3타수 무안타...팀도 4연패 수렁

금윤호 기자 2023. 5. 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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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배지환이 전날 활약이 무색하게 방망이가 침묵했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날 3타수 2안타 2도루로 만점 활약을 펼쳤던 배지환은 하루 만에 단 한 차례도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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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배지환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배지환이 전날 활약이 무색하게 방망이가 침묵했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날 3타수 2안타 2도루로 만점 활약을 펼쳤던 배지환은 하루 만에 단 한 차례도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6회와 8회에도 땅볼로 돌아서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안타 없이 경기를 마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53으로 하락했다.

한편 배지환의 침묵과 함께 4안타 빈공에 시달린 피츠버그는 2-3으로 져 4연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탬파베이는 3경기를 쓸어담으면서 시즌 26승 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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