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마사회, '101명 수호천사 찾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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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서울마주협회와 마사회는 전날 '101번째 어린이날! 마주(馬主), 사랑으로 마주하다'라는 타이틀로 수호천사 찾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과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유종국 마주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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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
서울마주협회와 한국마사회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위기 아동을 돕기 위한 '101명의 수호천사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두 단체는 2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서울마주협회와 마사회는 전날 '101번째 어린이날! 마주(馬主), 사랑으로 마주하다'라는 타이틀로 수호천사 찾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과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유종국 마주가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최불암씨도 함께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서울마주협회 마주들의 기부금 1000만원에 한국마사회가 나눔실천을 응원하기 위해 1000만원을 매칭해 모두 2000만원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한다.
올해는 한국경마가 어린이날과 같은 101번째를 맞이하는 해이자, 개인마주제 전환 및 마주협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에 서울마주협회에서는 '101번째'의 숫자 101의 모습처럼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마주한다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범죄가 증가하면서 마주들은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기 위해 101명의 수호천사찾기 캠페인을 선포하게 됐다.
서울마주협회와 마사회는 이날 선포식,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경기남부일시보호소 보호아동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날 축하행사와 선물전달식, 말(馬)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행사도 가졌다.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여 년 동안 서울마주협회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개인마주제 3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고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그간 마주들께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통해 경마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확산해 주셨고, 오늘은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한 마주님들의 나눔실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사회에서도 매칭을 통해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인 국민배우 최불암씨는 “어린이를 돕는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이 아닌가 싶다”며 “마주협회와 마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고, 꿈을 응원하고, 행복을 가꾸어 가도록 우리 어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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