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대 매출·흑자 기록한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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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던 항공사들이 최근 여행특수를 타고 고공행진을 거듭 중인 가운데, 에어부산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흑자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131억원, 영업이익 478억원, 당기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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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던 항공사들이 최근 여행특수를 타고 고공행진을 거듭 중인 가운데, 에어부산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흑자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에어부산의 실적 개선은 역대급 영업이익률에서도 확인된다.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771%와 729%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검역 및 출입국 규정 완화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인천발 국제선 노선 호조 △지속적인 일본 노선 수요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천발 일본 및 동남아 8개 노선에 취항하며 본격적으로 수도권에 진출하면서 조기 시장 안착이 주효했다.
수도권 시장 안착은 인천발 일본 노선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1분기 인천발 3개 노선(후쿠오카·오사카·나리타)의 전체 탑승객은 19만8000명으로, 전년 하반기 6개월간의 일본 노선 탑승객(17만3000명)을 이미 넘어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영업이익을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효율적인 기재 운영으로 매출 생산성을 개선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시장 상황과 여행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회사 가치를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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