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관저서 경시청 기동대원 사망…"권총 자살로 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오전 4시 40분께 일본 총리관저 부지 내 화장실에서 경시청 소속 남성 기동대원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남성의 근처에 권총이 떨어져 있는 점으로 볼 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HK도 "경시청은 현장 상황으로 볼 때 해당 대원이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5일 오전 4시 40분께 일본 총리관저 부지 내 화장실에서 경시청 소속 남성 기동대원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의 동료가 발포음과 같은 소리를 듣고 화장실 안을 확인했다고 한다.
교도통신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남성의 근처에 권총이 떨어져 있는 점으로 볼 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HK도 "경시청은 현장 상황으로 볼 때 해당 대원이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시청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의 경찰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기시다 총리는 현재 아프리카 4개국과 싱가포르 순방 중이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