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도 착용한 주얼리"…'반클리프 아펠' 인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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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명품 업계에 분 가격 인상 움직임이 5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보석 브랜드 '반클리프 엔 아펠'은 이달 중순께 일부 상품에 대해 최대 10%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김건희 여사가 착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주얼리는 이르면 이달 초 파인주얼리 라인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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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클리프 아펠, 이달 중순께 가격 인상 전망
샤넬, 빠르면 이달 초 파인주얼리 라인 인상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연초 명품 업계에 분 가격 인상 움직임이 5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보석 브랜드 '반클리프 엔 아펠'은 이달 중순께 일부 상품에 대해 최대 10%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1906년 설립된 반클리프 아펠은 스노우플레이크, 팔미르, 아 슈발, 올림피아와 같은 클래식 하이주얼리 라인과 알함브라, 뻬를리, 프리볼, 조디악 등 주얼리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잎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은 알함브라 컬렉션은 반클리프 아펠을 대표하는 디자인이 됐다.
최근에는 배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가 편안한 차림세에 반클리프 아펠의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18k 로즈골드 소재로 0.48캐럿 라운드 다이아몬드 12개가 눈길을 끈다. 공식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080만원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김건희 여사가 착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빨간색 네잎클로버로 포인트를 준 '스위트 알함브라 브레이슬릿(18k·핑크골드·220만원)'을, 지난해 스페인 순방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팬던트 네크리스(플래티넘·다이아몬드·7150만원)'를 착용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주얼리는 이르면 이달 초 파인주얼리 라인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 수요가 지속되면서 명품 브랜드의 거침없는 가격 인상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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