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51.5㎜…인천 지역 비 시작, 6일 낮까지 많은 비 예상

박아론 기자 2023. 5. 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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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연휴 시작인 어린이날(5일)부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12시 인천 강화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같은 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화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 마찬가지로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비특보'가 각각 발표됐다.

인천은 이날 오전 9시10분을 기점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곳곳에 비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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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 강화 시작으로 전역으로 호우특보 확대 예정
차량들이 물 웅덩이를 지나치고 있다.(자료사진)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연휴 시작인 어린이날(5일)부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12시 인천 강화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같은 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화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 마찬가지로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비특보'가 각각 발표됐다.

인천은 이날 오전 9시10분을 기점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곳곳에 비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백령도 등 서해5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오후 2시부터 5일 오전 9시 사이 백령도 지역 누적 강수량은 51.5㎜이다.

기상청은 6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6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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