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개방 한 달, 방문자 10명중 9명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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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시행한 정부출연연구기관 개방행사에 참여한 시민 10명중 9명은 만족스럽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방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92%가'만족', 재참여 의사도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출연연구기관 개방행사는 5월 화학연에 이어 6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7월 한국기계연구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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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 한국화학연구원 개방…11월까지 출연연 릴레이 주말 개방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시행한 정부출연연구기관 개방행사에 참여한 시민 10명중 9명은 만족스럽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방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92%가‘만족’, 재참여 의사도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간 표준연을 다녀간 방문객은 2100여명으로 주말 하루평균 210명이 참여했다. 미처 예약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많아 당초 최대 1일 300명이었던 모집인원도 360명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출연연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는 6일 주말부터 시작하는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개방행사는 예약인원은 1회 360명에서 390명으로 추가 확대했는데 높은 인기속에 마감됐다.
화학연에서는 홍보관과 외부 연구동 관람과 함께 플러렌(탄소 원자가 구, 타원체, 원기둥 모양으로 배치된 분자)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 개방행사는 5월 화학연에 이어 6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7월 한국기계연구원으로 이어진다.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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