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5분기 연속 순손실 냈지만 실적 기대치 상회

김윤희 기자 2023. 5. 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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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1분기에도 순손실을 기록, 5분기 연속 순손실을 냈다.

그러나 시장 전망치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코인베이스는 1분기 매출 7억7천300만 달러, 영업손실 1억2천400만 달러, 순손실 7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당 순손실은 0.34달러인데, 시장 전망치인 1.45달러, 전년 동기 수치인 1.98달러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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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적자 규모 대폭 감소…거래액은 전분기 수준 유지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1분기에도 순손실을 기록, 5분기 연속 순손실을 냈다. 그러나 시장 전망치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코인베이스는 1분기 매출 7억7천300만 달러, 영업손실 1억2천400만 달러, 순손실 7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1억 달러에 비해 약 37% 감소했다. 그러나 시장 전망치인 6억5천5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코인베이스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도 전년 동기보다 대폭 줄였다. 영업손실은 78%, 순손실은 82% 가량 적자 규모가 줄어든 수치다.

주당 순손실은 0.34달러인데, 시장 전망치인 1.45달러, 전년 동기 수치인 1.98달러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거래액은 1천4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가량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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