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에 날아간 이강인의 도움…마요르카, 지로나에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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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2)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절묘한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비디오판독(VAR) 후 오프사이드가 판정돼 공격포인트가 무산됐다.
5-4-1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했으나 결실을 맺진 못했다.
이강인은 0-1로 뒤지던 후반 12분 절묘한 패스로 무리키의 득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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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2)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절묘한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비디오판독(VAR) 후 오프사이드가 판정돼 공격포인트가 무산됐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오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2-23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의 마요르카는 11승8무14패(승점 41)를 기록, 12위에 자리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서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35분 베다트 무리키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39분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에게 재차 골을 내주며 1-2로 뒤진 채 경기를 마쳤다.
5-4-1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했으나 결실을 맺진 못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스탯은 31경기 6골 4도움.
번뜩이는 장면은 있었다. 이강인은 0-1로 뒤지던 후반 12분 절묘한 패스로 무리키의 득점을 도왔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판정돼 골이 취소, 11번째 공격 포인트가 무산됐다.
이강인은 키 패스 1회, 주요 패스 3회 등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7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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