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쏟아지는 어린이날…강풍·높은 물결 주의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3. 5. 5.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인 5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6일 낮까지, 그 밖의 전국에 6일 오후까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에는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부 해안, 서해5도는 30∼80㎜,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관광객들이 비를 맞으며 제주국제공항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스1
어린이날인 5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6일 낮까지, 그 밖의 전국에 6일 오후까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에는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지리산 부근 50∼150㎜다. 경남권 남해안은 200㎜ 이상, 제주도 산지는 300㎜ 이상 폭우가 예상된다.

중부지방,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부 해안, 서해5도는 30∼80㎜,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서해안, 강원 남부, 경북 북부에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8.8도, 수원 18.2도, 춘천 16.5도, 강릉 21.5도, 청주 18.2도, 대전 16.8도, 전주 19.8도, 광주 18.1도, 제주 22.6도, 대구 17.6도, 부산 16.9도, 울산 16.7도, 창원 16.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4.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