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폭우까지…제주공항 183편 결항

김정유 2023. 5.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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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폭우와 바람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들이 이틀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이날 오전 9시께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운항에 차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후부터는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공항에선 전날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항공편 운항이 잇따라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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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강풍이 몰아친 지난달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이 대체 항공편을 구하려는 여행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강한 폭우와 바람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들이 이틀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전 8시 기준 결항됐거나 결항 예정인 국내 항공편은 총 183편이다.

당초 이날 오전 9시께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운항에 차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후부터는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총 488편으로 출발 243편, 도착 245편 등이다. 이날 추가 투입된 항공편 13편도 포함이다.

제주공항에선 전날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항공편 운항이 잇따라 취소된 바 있다. 현재까지 결항된 항공편은 총 243편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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