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호 “형 황민우가 기저귀 갈아줘, 업어주고 안아줬다”(아침마당)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황민호가 형 황민우를 영웅으로 꼽았다.

5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는 신영철, 임수민, 이상해, 방서희, 황민호, 유인경, 민우혁, 최민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민호는 "형이 옛날부터 기저귀도 갈아주고 업어주고 안아주고 놀아주고 노래도 알려주고 춤도 가르쳐줬다"며 황민우를 영웅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때 김재원 아나운서가 "형이 기저귀 갈아준 거 기억하나? 누가 얘기했나?"라고 물었고 황민호는 민망한 듯 웃으며 "형이 얘기했다"고 답했다.

한편 황민호는 2020년 7월로 돌아가고 싶다며 "그때 처음으로 무대에 섰다. 형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너무 부러워했다. 부모님께 '나는 언제 무대에서 놀 수 있어?' 했는데 2020년 7월에 형이랑 같이 춤추니까 키즈카페를 체험한 느낌이었다. 그때로 돌아가면 춤도 더 잘 추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