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20분

박광온 기자 2023. 5.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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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5일은 연휴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 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2㎞, 망향휴게소~옥산분기점 부근 25㎞, 옥산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5㎞, 죽암휴게소 부근~신탄진 부근 6㎞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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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교통량 549만대…하행 48만, 상행 47만대
지방방향 정체 정오께 최대…오후 11시께 해소

[서울=뉴시스] 지난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기간(5월5일~5월7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비 예보로 금요일은 평소와 비슷하나 주말의 경우 토요일 오후부터 날씨가 맑아져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5일은 연휴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 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과 서울 방향 모두 혼잡하나, 지방 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1시~자정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1시 사이 최대에 이르렀다가 역시 오후 11시~자정 사이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2㎞, 망향휴게소~옥산분기점 부근 25㎞, 옥산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5㎞, 죽암휴게소 부근~신탄진 부근 6㎞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 부근 3㎞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안 부근~서해대교 17㎞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만남휴게소~산곡분기점 6㎞,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8㎞, 이천휴게소~호법분기점 4㎞, 호법분기점~남이천IC 6㎞, 대소분기점~대소분기점 부근 3㎞,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9㎞ 구간 등에서 막힌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대구 6시간2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울산 7시간 ▲서울~목포 5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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