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어린이가 이 나라의 주인공, 집무실에서 뛰노는 모습 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다. 이 나라의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하여 어제(4일)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공원'을 개장하고 4일 개방행사를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공원'으로 단장"
"어린이 더 행복해지도록 노력할 것"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다. 이 나라의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하여 어제(4일)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공원’을 개장하고 4일 개방행사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개방행사 축사에서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그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며 “20년 전 한미가 (용산) 기지 이전을 합의했지만 반환 속도가 매우 더뎠다. 그러나 작년 5월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반환 속도가 빨라졌고, 여러분의 노고로 잘 준비해서 어린이를 위한 정원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그런 넓은 잔디밭 하나 제대로 없다. 그래서 이곳 넓은 잔디밭과 주변 시설을 어린이를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계속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곳은 지난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일본군이 주둔했고, 광복 이후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된 곳으로 약 1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인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원공간을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빈 (suv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익래 회장 “주식 관련 악의적 주장…605억 사회환원”(종합)
- '20억' 로또 1등 당첨됐지만..."여전히 일용직 다닙니다"
- “홍대입구역 앞 떨어진 지갑 절대 줍지 마라” 경고, 무슨 일
- "매직패스 60만원에 삽니다"…어린이날 폭우 예고에 '암표전쟁'
- "여보세력 나야 거기 잘 오르니"...임창정, 발끈했지만
- 이재명 "尹, 나 만나는거 어려우면 원내대표 만나라…괘념치 않아"
- "사고로 세상 떠난 아들에 엄청난 빚..어떻게 해야하나요?"
- 친구따라 범죄조직 발담그고 사형 위기…'마약음료' 범인의 최후
- 강아지 간식으로 위장한 수은 건전지…성동구 “CCTV 확인 중”
- "단군 이래 최대"...7000억여 원 어음 사기 장영자 부부 구속[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