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김천 김민준, K리그2 11라운드 MVP

이재상 기자 2023. 5. 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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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천 상무의 공격수 김민준(23)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민준은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김민준, 조영욱, 김진규가 연속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안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범수와 가브리엘이 추격골을 터뜨리며 3-2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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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천 상무의 공격수 김민준(23)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민준은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준은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7분 김민준은 아크 정면에서 김진규에게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김민준, 조영욱, 김진규가 연속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안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범수와 가브리엘이 추격골을 터뜨리며 3-2로 끝났다.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이날 경기는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안양이다.

안양은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경기에서 김형진, 조성준, 야고, 안드리고가 릴레이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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