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강풍특보' 경남 비상근무 1단계 가동…최고 200mm 예상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5. 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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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를 1단계로 격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 재대본은 전날 오전부터 초기 대응 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시부로 해안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즉시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도청 42명, 시군 135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 중에 있다.

현재 도내에는 창원·하동·산청·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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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군 재대본 177명 비상근무
기상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누리집 캡처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를 1단계로 격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 재대본은 전날 오전부터 초기 대응 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시부로 해안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즉시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도청 42명, 시군 135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 중에 있다.

현재 도내에는 창원·하동·산청·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통영·거제·남해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졌다.

6일 오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대 150~20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도는 18개 시군, 경찰·소방 등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해 상황을 공유하며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재형 배수장 169곳의 가동상태, 침수 우려 지하차도 27곳·둔치 주차장 36곳의 차단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대기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산간·하천·계곡·야영장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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