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그룹 방문단, 대구대 재활과학·특수교육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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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베트남 최대 대기업 그룹인 빈그룹(Vingroup)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재활과학 및 특수교육 현장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굴지의 베트남 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발전된 특수교육 현장을 보기 위해 대구대를 찾았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베트남 간 재활과학 및 특수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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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베트남 최대 대기업 그룹인 빈그룹(Vingroup)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재활과학 및 특수교육 현장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방문단은 빈그룹 산하의 카인드하트재단(Kind Heart Foundation), 빈스쿨시스템(Vinschool System) 및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와 특수교사,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를 만나 대구대와 대구사이버대, 발달장애 고등교육기관 K-PACE센터 등의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을 찾아 특수창의융합학과 수업을 참관했다. 올해 신설된 특수창의융합학과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4년제 정규 학위 과정의 학과로, 전국 대학에서 세 번째로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이어 대구대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의 수업을 참관하고 발달장애 학생의 바리스타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K-라운지' 카페를 방문해 학생들의 직업 교육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팜투흐엉 카인드하트재단 이사장은 "대구대를 방문해 보니 한국의 우수한 특수교육 환경을 엿볼 수 있었다"며 "베트남의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굴지의 베트남 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발전된 특수교육 현장을 보기 위해 대구대를 찾았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베트남 간 재활과학 및 특수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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