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선제골-결승골 도움' 김천 김민준, K리그2 11라운드 MVP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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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의 김민준(23)이 2023년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민준은 지난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김천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안산이 후반 막판 두 골을 넣으며 맹추격했지만 김천이 마지막을 잘 버텨 3대2로 승리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안산-김천전은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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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천 상무의 김민준(23)이 2023년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민준은 지난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김천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준은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깔끔한 왼발 슛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27분 아크 정면에서 김진규에게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추가했다.
김천은 김민준 조영욱 김진규의 연속 골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안산이 후반 막판 두 골을 넣으며 맹추격했지만 김천이 마지막을 잘 버텨 3대2로 승리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안산-김천전은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안양이다.
안양은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김형진 조성준, 야고, 안드리고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4대0 대승을 거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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