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내리는 어린이날' 고속도로, 하행선 위주로 부분 정체

차상엽 기자 2023. 5.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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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어린이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행선 방향으로 부분적인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자동차 54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이미 오전 6~7시에 시작됐고 오전 11~12시 사이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낮 12~1시에 절정을 이루고 밤 1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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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의 모습. /사진=뉴스1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어린이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행선 방향으로 부분적인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자동차 54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로 각각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이미 오전 6~7시에 시작됐고 오전 11~12시 사이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완전히 해소되는 시점은 밤 11시쯤일 전망이다. 반면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낮 12~1시에 절정을 이루고 밤 1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별 요금소에서 오전 10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울산 7시간 ▲강릉 5시간40분 ▲대전 4시간 ▲광주 6시간10분 ▲목포 6시간50분(서서울 출발) ▲대구 6시간20분 등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26분 ▲광주 4시간 ▲목포 6시간5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30분 등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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