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 마드리드오픈 단식 결승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비옹테크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4강전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13위·러시아)를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가 결승에서 만난 것은 2018년 호주오픈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이후 지난 달 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가 5년 만이었고, 불과 2주 만에 다시 세계 1, 2위의 결승전이 다시 성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70만 5천780 유로)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시비옹테크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4강전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13위·러시아)를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또 사발렌카는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를 역시 2대 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1, 2위인 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는 4월 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의 상대 전적은 5승 2패로 시비옹테크가 우위입니다.
4월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에서도 시비옹테크가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가 결승에서 만난 것은 2018년 호주오픈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이후 지난 달 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가 5년 만이었고, 불과 2주 만에 다시 세계 1, 2위의 결승전이 다시 성사됐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70만 5천780 유로) 단식에서는 장즈전(99위·중국)의 돌풍이 멈춰 섰습니다.
장즈전은 아슬란 카라체프(121위·러시아)와 8강전에서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장즈전은 중국 선수 최초로 ATP 마스터스1000 대회 단식 8강에 올랐습니다.
마스터스1000 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다음 등급에 해당합니다.
장즈전은 다음 주 세계 랭킹 67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국 선수로는 우이빙이 57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 대회 남자 단식 4강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보르나 초리치(20위·크로아티아), 카라체프-얀레나르트 슈트루프(65위·독일) 경기로 펼쳐집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자기들도 맞고 다녀서"…태안판 '더 글로리' 가해자에 공분
- 간식인 줄 알았는데 '수은'…"강아지 산책 시 조심하세요"
- '살인 명부' 들고 학교로…초등생 총기난사로 9명 사망
- "빚 독촉에 피 마른다"…'추심 유예' 진정서 수용될까
- '접근금지' 전 부인 집에 간 60대…불 내고 옥상서 투신
- 2억 횡령 후 공장 화르르…3시간 전 쇼핑 때문에 잡혔다
- "32년 전 못 지켰지만…" 대구 달서구서 아동학대 준 이유
- 킥보드 타다 목 걸려 '쿵'…정당 현수막 새 지침 살펴보니
- 응급실 찾다 숨진 10대…거부 병원 4곳 보조금 끊긴다
- 러 크렘린궁에 드론 '쾅'…암살 시도인가, 자작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