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임진왜란 명장 '정기룡 장군' 발자취 '웹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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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역사소설 '정기룡'을 재해석해 웹툰으로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중 별장(정9품)으로 참전해 상주 판관과 상주 목사를 역임하며 왜란 초기 상주성 탈환에 기여한 장수로 60전 60승의 명장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감춰진 정기룡 장군의 활약을 웹툰을 통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주에서 영웅의 발자취와 숨결을 담아가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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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역사소설 정기룡 재해석 웹툰으로"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역사소설 '정기룡'을 재해석해 웹툰으로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중 별장(정9품)으로 참전해 상주 판관과 상주 목사를 역임하며 왜란 초기 상주성 탈환에 기여한 장수로 60전 60승의 명장이다.
웹툰은 총 21화로 6월 10화를 선공개하고 매주 1화씩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병장 유연이 10년 전 상주 성 탈환 직전 극중 인물에 빙의하게 되면서 정기룡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웹툰의 뛰어난 시인성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통쾌한 액션씬과 정기룡 장군의 영웅적 면모를 부각할 예정이다.
상주의 명소와 설화를 통해 장군의 활약을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젊은 독자층에 맞춰 그려나갈 계획이다.
절정 부분에서는 상주 경천대와 장각폭포를 장군이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희망의 장소로 표현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감춰진 정기룡 장군의 활약을 웹툰을 통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주에서 영웅의 발자취와 숨결을 담아가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을 활용해 정기룡 장군 유적과 특화된 관광자원을 알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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