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30년간 정치관계법 1천85건 개정의견…반영률 4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0년간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1천85개 항목에 대한 개정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1994년 통합선거법 제정 후 지난달까지 총 32회에 걸쳐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법 1천85개 항목에 대한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공직선거법 개정 의견 항목이 7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치자금법 210건, 정당법 112건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0년간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1천85개 항목에 대한 개정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1994년 통합선거법 제정 후 지난달까지 총 32회에 걸쳐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법 1천85개 항목에 대한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공직선거법 개정 의견 항목이 7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치자금법 210건, 정당법 112건 등이다.
선관위가 개정 의견을 낸 1천85개 개정 의견을항목 중 실제 입법으로 이뤄진 경우는 502건(반영률 46.3%)으로 집계됐다.
법제화된 사례는 사전투표제(2009년 제출),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2016년), 정당후원회 제도 부활(2016년), 정당 가입 가능 연령 16세 하향(2021년) 등이다.
법제화되지 않은 사례는 권역별 비례대표제(2015년), 후보자 사퇴 등의 경우 선거보조금 반환(2015년), 선거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 기간 폐지(2023년) 등이다.
kc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2보)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