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태양 "아들, 이제 막 걷기 시작...동요 많이 들어" ('용진호건강원')

유수연 2023. 5. 5.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태양이 최근 자신을 가장 신경 쓰이게 하는 것에 '아들'을 꼽았다.

6년 만의 컴백으로 인해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나가게 되는 태양에게 이용진은 "그렇게 오랜만에 나가게 되면 후배들이 인사하러 오지 않느냐"고 물었다.

태양은 "받아들일 것이다. 그게 내 현실이라면"이라고 말한 뒤 "돗자리 들고 갈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가수 태양이 최근 자신을 가장 신경 쓰이게 하는 것에 '아들'을 꼽았다.

4일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는 "오늘 영상은 눈이 부셔도 끝까지 봐야 합니다. 왜냐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태양은 신보 'Down to Earth'에 대한 이야기와 근황을 전했다.

6년 만의 컴백으로 인해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나가게 되는 태양에게 이용진은 "그렇게 오랜만에 나가게 되면 후배들이 인사하러 오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태양은 "사실은 빅뱅 활동할 때부터 인사받는 거 하지 말자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만약에 음악 방송을 갔는데 신인들과 우르르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며 "칸막이도 안 해주고 그러면 제작진한테 가서 물어볼거냐, 아니면 그냥 받아들일 거냐"고 질문했다.

태양은 "받아들일 것이다. 그게 내 현실이라면"이라고 말한 뒤 "돗자리 들고 갈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용진은 "근데 원래 성격이 그런 거냐. 누가 먼저 와서 '선배님 안녕하세요' 그러면 약간 좀 힘들어하느냐"고 물었고, 태양은 "당연히 인사를 해주시면 나도 좋다. 하지만 혹시나 부담될까봐 대기실에 잘 안 간다"고 전했다.

오늘의 TMI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명한 분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라고 말한 가운데, 이를 들은 이진호는 "그럼 조세호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양은 "아니다. 세호 형과는 그저께 만났다"라고 웃으며 "다나카 씨랑 만난다. 같이 이번에 방송을 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앨범 준비해주신 분들과 먹기로 했다"고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육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태양은 자주 듣는 음악에 대해 "요즘 믹스 마스터링 하느라고 제 음악만 계속 듣고 있다. 그거 아니면 아기 때문에 창작 동요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또한 '요즘 나를 가장 신경 쓰이게 하는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제 막 우리 아기가 걷기 시작했다. 그걸 집에 있으면 봐 주고 하느라(신경 쓰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용진호건강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