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대형건설사 ‘인기몰이’, ‘상무센트럴자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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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 시장에서 1군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지방에서 분양한 총 19개 단지 중 4개 브랜드 단지가 청약경쟁률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부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는 상반기 광주 분양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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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자산가치·희소성 소비자 선호도 높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지방에서 분양한 총 19개 단지 중 4개 브랜드 단지가 청약경쟁률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순위별로 보면 1위 창원 롯데캐슬포레스트1단지(28.72대 1), 2위 창원 롯데캐슬포레스트2단지(28.02대 1), 3위 부산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린(12.11대 1), 4위 광주 위파크마륵공원(9.68대 1), 5위 청주 복대자이더스카이(9.39대 1)다. 위파크마륵공원을 제외한 4개 단지는 모두 국내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단지인 셈이다.
특히 19개 단지 중 대형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7개에 불과했지만 총 청약자수(4만8587명)의 82.27%인 3만9971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브랜드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1.86대 1로 비(非)브랜드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인 1.41대 1보다 무려 10배 가량이나 높았다.
지방에서 브랜드 단지가 강세인 이유는 안정적인 운영과 시공능력을 갖춘데다 차별화된 서비스,미래 자산가치 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수도권보다 공급량이 많지 않은 점도 브랜드 아파트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방에서 분양 예정인 브랜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부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는 상반기 광주 분양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 중심지역인 상무지구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과 고급 사양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서울 강남 하이엔드 아파트에 적용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 지상 30층(108동)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광주 최초로 입주민만을 위한 CGV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살롱)이 설치된다.
신라호텔 등 5성급 호텔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이 구비된 피트니스센터, 호텔시설 못지않은 사우나, 전 타석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또 GS건설이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신작과 스테디셀러 등을 엄선, 큐레이션 해주는 교보문고 도서관,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가족단위 방문객도 넉넉히 쉬어갈 수 있는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3가지 타입의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입지도 좋다. 단지는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 역세권이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더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송정역과 광주공항,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광주광역시청 등 공공기관과 롯데마트 맥스 등 대형 쇼핑시설, 5·18기념공원, 운천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5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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