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어린이날 되세요” 헨리 팬카페서 결식 아동에 도시락 전달

강주일 기자 2023. 5.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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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 아티스트 헨리의 팬카페 스트링스케이(Strings-K)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헨리의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스트링스케이는 “헨리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You are the best”라며 “모든 아이가 최고의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헨리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인 ‘꿈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펭수와 함께 길거리 공연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스트링스케이도 헨리의 행보에 발맞춰 특별한 날마다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수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결식 위기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헨리는 펜타곤의 키노, 아이키, 홍현희와 함께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난 신개념 아트 예능 ‘붓 들고 세계로’(연출 송지현, 작가 신여진)를 촬영 중이다. 최근 피아노와 드럼, 물감 등 다양한 오브제가 어우러진 새로운 융합예술 제작 과정 티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방콕에서 열린 전시회도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 전시회 수익금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의 전쟁 및 지진 피해 아동들에게 기부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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