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어린이날 맞아 "더 행복해지고 꿈 키울 수 있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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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해 어제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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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다. 이 나라의 희망"이라며 "늘 멋진 꿈을 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해 어제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어린이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전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어린이날과 취임 1주년(5월10일) 등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를 열었다. 한-미 SOFA(한미 주둔군 지위협정) 협상을 거쳐 부분 반환된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국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전국에서 초청된 어린이가족과 일반국민을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용산어린이정원의 개방을 축하하며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며 "넓은 잔디밭과 주변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대통령으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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