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 청주 기업 통근버스 55대 수소차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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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등 충북 청주 지역 기업들이 통근버스를 친환경 수소차로 교체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 청주 소재 기업들이 운영 중인 내연기관 통근버스 55대를 연내에 수소차로 바꾸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충주, 음성, 영동 등 도내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형 상용차 수소 충전 편의를 위해 도내 15곳인 수소 충전소도 지속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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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SK하이닉스 등 충북 청주 지역 기업들이 통근버스를 친환경 수소차로 교체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 청주 소재 기업들이 운영 중인 내연기관 통근버스 55대를 연내에 수소차로 바꾸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수소버스 유니버스FCEV를 도입할 계획이다. 5억 원대 차 값 중 2억9000만 원은 국비로, 9000만 원은 지방비로 지원한다.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버스가 1대가 1㎞를 달리면 4.863㎏의 공기를 정화한다. 연간 8만6000㎞를 주행하면 약 418t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데, 이는 성인 85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충주, 음성, 영동 등 도내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형 상용차 수소 충전 편의를 위해 도내 15곳인 수소 충전소도 지속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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