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마동석한테 맞을 때 덜 아프려고 19㎏ 증량"

하수민 기자 2023. 5. 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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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최고 기대작 '범죄도시3'에서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 배우 이준혁이 19kg 벌크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이 정도면 마석도랑 싸워볼만하지 않나요?" 범죄도시3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배우 이준혁의 셀프프로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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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루어코리아 유튜브 캡처


5월 최고 기대작 '범죄도시3'에서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 배우 이준혁이 19kg 벌크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이 정도면 마석도랑 싸워볼만하지 않나요?" 범죄도시3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배우 이준혁의 셀프프로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주혁은 자신이 연기한 주성철에 대해 '예민한 들소'라고 표현하며 "들소 같은 느낌을 많이 상상하면서 주성철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 엄청나게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다. 그렇게까지 자신감 넘치는 사람은 처음 맡아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감 넘치고 운도 늘 좋고 아주 당당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빌런 역을 연기하기 위해 19kg 가량 몸무게를 증량해 화제를 모았던 이주혁은 "맞을 때 덜 아프려고 '살크업'했다. 쿠션감도 있으면 덜 아프지 않을까 해서"라는 재치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혁은 "벌크업 이후 간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몸 건강이 살짝 안 좋아지는 것 같다. 몸을 많이 혹사시켰으니까 좀 보호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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